[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인 21조959억원을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자동차부품) 사업이 기록적인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TV와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 또한 매출 규모가 늘며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25일 열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LG전자 관계자는 "구독사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방식을 도입하고 성장 기회가 큰 B2B 사업에서 성장을 이뤄냈다"며 "공감지능을 앞세운 AI 가전제품으로 차별화하고 프리미엄과 볼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에 매출 1조7287억원, 영업익 1510억원을 거뒀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1분기엔 지난해(2023년)에 비해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늘었다. 매출은 2.7% 확대됐고 영업익은 3.5% 증가했다. 이처럼 실적이 늘어난 것은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이고 영업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이다. 사업별로 보면 생활용품(HDB) 매출은 소폭 줄었지만 화장품과 음료 매출이 모두 늘며 전사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은 '더후' 리뉴얼 제품 출시와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올 1분기 21조원이 넘는 매출을 거두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글로벌 경기 침체와 수요 감소에도 매출 비중이 높은 생활가전사업과 전장(자동차 전기부품)사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했다.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원가 상승, 시장 경쟁 심화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29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하며 역대 1분기
[데일리임팩트 이호영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영업익은 1분기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서며 반등에 성공했다. 바디프랜드는 올 1분기에 별도 기준 매출 1060억원, 영업익 2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2023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21% 늘고 영업익은 146%가 확대된 것이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동반 상승했다.실적 반등의 일등 공신은 '퀀텀'과 '에덴', '팔콘' 시리즈 등 '헬스케어로봇' 제품군이라고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초유의 경영 공백을 겪고 있는 KT가 1분기 '절반의 성과'를 거뒀다.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 외형 성장은 성공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20% 이상 떨어졌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가 수익성을 개선한 것과 대조적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사실상 경영 공백이 지속된 결과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11일 KT는 1분기 매출 6조4437억원, 영업이익 486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6%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22.4% 줄었다. 당기순이익 역시 32% 감소, 3096억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NHN이 1분기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11일 NHN은 연결 기준 매출 5483억원, 영업이익 1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 23.1%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2.2%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90.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256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7.6%, 전 분기와 비교해도 7.5% 증가한 11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웹보드 게임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가전제품 수요 둔화, 업종 내 치열한 경쟁에도 올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한데 이어 생활가전 사업인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인 VS사업본부에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하며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0조4159억원, 영업이익 1조4974억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두 번째로 높고 영업이익은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글로벌 경기
[데일리임팩트 박민석 기자 ] 에코프로 3형제(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에이치엔)가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3사 모두 영업이익이 150%이상 늘어난 가운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주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하락했다.증권업계에서는 에코프로 3사 모두 주가가 과열됐고, 기관과 외국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상황이라 신규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에코프로는 11일 잠정 실적 공시에서 1분기 영업이익 1795억98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33.2% 증가한 수치다. 매출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글로벌 인플레이션에서 촉발된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500선이 무너졌고 외국인과 기관은 3000억원 어치를 내다 팔며 지수하락을 이끌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들 역시 떨어지는 주가에 마땅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다.증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증권사들 역시 어려운 상황인 것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동학개미운동' 등 투자가 늘면서 코로나19 시국에서도 뜻밖의 호황을 맞았던 증권사들은 올해 1분기부터 순익이 30%가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2년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짭짤한 수익을 거둔 손해보험사들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그동안 줄어든 교통량으로 인한 손해율 개선으로 1분기 역대급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나, 여론과 금융당국의 보험료 인하 요구라는 부메랑을 맞았기 때문이다.더욱이 금융감독원은 최근 보험사에 보험료 산정체계를 재점검하라고 촉구했고 저금리를 이유로 보험료를 올렸던 보험사가 금리 상승에도 보험료를 낮추지 않고 있다는 지적까지 이어지며 손보사는 '사면초가'에 빠졌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차량 운행이 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까지
[데일리임팩트 최동수 기자] 메리츠화재가 손해율이 내려가며 많은 이익을 거뒀다.13일 메리츠화재는 공시를 통해 1분기(1∼3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0.4% 증가한 22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73.5% 증가한 3065억원이다. 전년 동기보다 73.5% 늘어났다. 매출액(원수보험료)은 7.0% 늘어난 2조6180억원이다.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더한 합산비율은 전년 동기보다 3.6%포인트 내려간 97.6%였다.매리츠화재는 데일리임팩트에 "지속적인 매출 증가, 손해율 감소 및 비용효율화를 통해 당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CJ제일제당이 해외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9일 CJ제일제당은 별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4조3186억원, 영업이익 3649억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6%, 6.6% 증가했다. 대한통운을 포함해도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은 13% 성장한 6조9799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13.1% 늘어난 4357억원에 달했다. 성장의 동력은 식품사업부문이다. 전년 대비 매출이 13% 증가하면서 2조6095억원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확고한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LG전자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월풀과의 격차를 1조 가량 벌리며 세계 1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으로 출발선을 끊었다는 점에서 LG전자가 올해 매출 신기록 경신은 물론, 전 세계 가전시장에서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관측이다.28일 LG전자는 연결기준으로 1분기 매출 21조1114억원, 영업이익 1조880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고 수준이다. 당초 시장에서는 전년도와 비교해 LG전자가 매출은 5.70% 증가하겠지만, 영업이익은 10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삼성전자가 1분기 신기록을 다시 썼다.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70조를 돌파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한 것은 물론, 영업이익도 2018년 1분기(15조6400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대내외 악재 속에서도 반도체와 스마트폰, TV, 생활가전, 디스플레이 등 전 사업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결과다. 삼성전자는 28일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7800억원, 영업이익 14조1200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95%, 50.50% 증가했다. 전분기로